[美친차트] 닐로, 여전한 논란 속 4개차트 1위.."불명예"vs"어쨌든 1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8 08: 27

 가수 닐로가 여전히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왕좌를 지키고 있다.
1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닐로의 '지나오다'는 멜론,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의 남다른 '노하우'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특히 닐로는 지난 12일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 위너 등 인기 아이돌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닐로의 1위는 마냥 응원받지 못했다. 여러가지 의문스러운 점들이 발견되면서 사재기 의혹이 일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닐로 측은 "차트 성적을 올리기 위한 사재기 등 부정 의혹은 없었다"라며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회사다. 갖고 있는 노하우로 차트를 공략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 'WHAT IS LOVE'는 엠넷, JBJ '부를게'는 네이버뮤직, 휘인 'EASY'는 벅스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리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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