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남회-10회] 강다니엘 꺾은 남자?..'하트시그널2' 김현우를 아시나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18 18: 34

[편집자주] 세상엔 미남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한데 모아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죠. 매주 수요일마다 OSEN이 선정한 '미남'이 찾아갑니다. 단순히 외모를 넘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진짜 미남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심 추천 '수요미남회', 기대해주세요. 
"강다니엘을 이긴 김현우?"
워너원 팬들에겐 자극적이겠지만 팩트입니다. 국가대표 센터급 강다니엘을 화제성에서 뛰어넘은 일반인이기에 더 놀라운 사실이죠.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전국 여심을 술렁이게 만들고 있는 김현우가 주인공입니다. 

박서준, 이승기, 유재석, 차승원, 류준열, 박보검, 소지섭, 강다니엘, 정해인과 '수요미남회'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김현우인데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지 궁금하시요?
지난 3월 16일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2'는 시즌1에 이어 또다시 안방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데요.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이 동거하며 주고받는 애정 신호를 합법적으로(?) 훔쳐보는 커플 매칭 예능이죠. 
방송된 지 한 달이 됐는데 체감 반응과 화제성은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남자 출연자 중 한 명인 김현우에 대한 관심이 후끈한데요. 전국민이 지켜보는 삼각 러브라인 중심에 서 있는 그입니다. 
김현우는 방송 초반 '차도남'의 정석이었습니다. 무뚝뚝한 듯 차가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는데 알고 보면 다정하고 자상한 진심을 품고 있어서 여심을 더욱 흔들 수 있었죠. 
일식집 셰프라는 그의 직업도 로맨틱했습니다. '하트시그널2' 방송 초반 김현우는 가게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직접 요리한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일본 가정식은 호감도를 훌쩍 높이기 충분했죠. 
아니나다를까 여성 출연자들은 김현우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특히 임현주와 오영주는 적극적으로 그에게 호감을 표하며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었죠. 현재 이들의 삼각관계는 올림픽(?)급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13일 방송에서 김현우는 오영주와 서로 호감을 주고받았지만 임현주를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멘붕'을 선사했죠. 윤종신, 김이나, 소유, 이상민 등 이들의 시그널을 지켜보는 패널들 역시 충격에 빠졌고요. 
누군가의 썸을 지켜보는 일이 이렇게 흥미로웠다니. 김현우의 매력이 새삼 자극시킨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인데요. 그래서일까요. 김현우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매력남으로 완벽히 자리잡았습니다. 
17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현우는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엠넷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화제의 인물 윤진영,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를 꺾고 거둔 화제성이죠.
무엇보다 국민이 선택한 센터 강다니엘이 8위에 올랐다는 점과 비교하면 더욱 의미 있는 수치입니다. 아직 대중적인 인기는 강다니엘에 한참 못 미치지만 코어 팬덤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김현우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방송 이후 몰려든 팬들로 잠시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를 보면 그가 어쨌든 화제의 마력남인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김현우 이름 석 자, 이제 확실히 잊을 수 없겠죠?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김현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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