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팝스타3’ 남영주, 배우 전격 변신..연극 '연플리' 캐스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8 15: 20

SBS 'K팝스타 시즌3' 출신 가수 남영주가 배우로 전격 변신한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캐스팅된 것.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남영주는 국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통합 조회수 3억 뷰 돌파라는 역대급 기록을 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무대화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에 도영 역으로 출연  확정했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원작처럼 대학 캠퍼스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로맨스를 공감백배 현실 연애담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연극으로 무대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캐스팅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바. 남영주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연기를 선보이며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2014년 'K팝스타 시즌 3'에 출연하며 마음을 울리는 감성 보컬로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TOP10에 진출했던 남영주는 그 해 9월 ‘여리고 착해서’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누구나(Anyone)’,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가수 서영은과 함께한 리메이크 곡 ‘흩어진 나날들’, 친동생 남소현과 함께 부른 ‘부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가수 포지션이 대표로 있는 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장광, 전진기, 박선영, 김정현, 송영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남영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첫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도약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오는 6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며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nyc@osen.co.kr
[사진] 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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