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다.
노지훈과 이은혜가 내달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인이 된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은혜는 18일 오후 직접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은혜는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노지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노지훈과의 만남부터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한 편의 영상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 이은혜는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용기 낼 수 있었다. 좋은 사람이 생겼다.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라고 노지훈을 소개했다.
또 이은혜는 영상을 통해서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연인이 됐다. 이제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고 한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6년 정도 친구로 지냈던 사이. 3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은혜는 이후 방송을 통해 "올해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갑자기 결혼하는 이유요? 엄마 됐다. 그래서 조금 일찍 결혼을 서둘렀다"라면서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이은혜는 "결혼은 5월19일 예정이다. 한 달 정도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노지훈은 전화통화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노지훈은 "이제 은혜 씨랑 평생 함께 행복하게, 기쁘나 슬프나 좋으나 아플 때나 서로 같이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노지훈은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2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seon@osen.co.kr
[사진]해당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