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비주얼·무대 모두 합격"…더보이즈, 파워신인의 인기공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9 10: 06

나쁘지 않은 초반 반향, 업계 관계자 사이 호평, 광고계 러브콜, 탄탄한 팬덤 형성까지. 더보이즈가 기세 좋은 2018 핫 루키의 길을 걷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주학년이 소속된 그룹으로 잘 알려진 더보이즈는 로엔 산하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12월 '소년'으로 데뷔한 이들은 4월 '기디 업'으로 컴백해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이다. 
더보이즈는 많은 호평을 이끌어낼 만한 인기 공식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디기 업'으로 대표되는 청량하고 풋풋한 음악과 신인다운 패기가 느껴지는 칼군무와 퀄리티 좋은 퍼포먼스가 그것이다. '정확한 노선'은 신인그룹이 대중에게 눈도장 찍고 팬덤을 쌓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 중 하나다. 더보이즈는 노선을 정확하게 결정한 신인그룹 중 하나다. 

'전원 센터' 그룹이라는 별칭답게 멤버들의 비주얼도 화제 모으기 충분하다. '프듀2'에서 화제 모았던 주학년은 물론, 현재 영훈 주연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삼대장'도 온라인 상에서 소소하게 입소문 얻고 있다. 멤버 개개인이 다른 매력의 비주얼을 뽐내는만큼 향후 큰 반향도 기대해봄직 하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더보이즈의 입소문 쏠쏠하다. 일찌감치 동방신기는 기대되는 후배 그룹으로 방탄소년단, 세븐틴과 더불어 더보이즈를 거론했다. 방송가에서도 '될성부른 그룹'이라는 이미지 생겼다. 잘생기고 좋은 무대를 펼치는 12인조 아이돌, 2018년 신인 중 스트레이키즈와 더불어 가장 화제를 모을 것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광고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데뷔 전부터 화장품, 교복 브랜드에 발탁됐고, 내부적인 반응도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꾸준히 광고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어서 머지 않은 시기 또 다른 광고에서 이들을 만날 가능성도 높다. 
이렇듯 더보이즈는 다양한 가능성과 매력을 증명해나가며 자신들의 가치를 열심히 보여주고 있다. 신인치고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며 성장을 시작한 이들이 과연 2018년 쑥쑥 성장해 대세 아이돌 그룹의 라인을 걸을 수 있을까. '파워 신인'의 존재감 발산은 지금부터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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