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임신+신뢰 바탕"..노지훈♥이은혜, 연애 3개월만 결혼 이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19 09: 21

가수 노지훈과 모델 이은혜가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정했으며, 동시에 부모가 될 준비도 하고 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지난 1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연인이 된 건 3개월이지만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던 두 사람이다. 그러다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은혜는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결혼 발표를 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노지훈을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6년 간 친구 사이였다고 하더라도 연인으로서 보낸 시간은 3개월. 결혼을 결정 짓기엔 빠르다 싶은 짧은 시간이다. 이은혜는 이 같은 궁금증에 "엄마가 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물론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여기에 아이까지 생겼으니 두 사람에게는 '겹경사'가 따로 없다. 
노지훈 역시 전화 통화를 통해 "이제 은혜 씨와 평생 함께 행복하게, 기쁘거나 슬프거나 좋으나 아플 때나 서로 같이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이 결혼 이후 더욱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기를 팬들의 축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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