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닐로, 사재기 의혹 불구 굳건한 멜론 1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9 09: 58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9일 오전 9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지니와 엠넷에선 3위, 벅스와 소리바다에선 4위, 네이버뮤직에선 21위을 기록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닐로가 2월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닐로는 지난 12일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 위너 등 인기 아이돌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닐로의 1위는 마냥 축하받지 못했다. 여러가지 의문스러운 점들이 발견되면서 사재기 의혹이 일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닐로 측은 "차트 성적을 올리기 위한 사재기 등 부정 의혹은 없었다"라며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회사다. 갖고 있는 노하우로 차트를 공략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네이버뮤직, 엠넷에선 트와이스 'WHAT IS LOVE'가, 지니뮤직에선 김하온 '붕붕'이 1위에 올랐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리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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