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강한나 측 "왕대륙과 열애? 현재 연락안 돼"..지인들 "연인 사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9 10: 14

배우 강한나와 대만 배우 왕대륙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여 연인 사이라는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강한나 측은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중이다.
지난 18일 강한나와 왕대륙의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 열애설의 근원지는 바티칸. 일본과 대만 그리고 바티칸까지. 해외의 다양한 곳에서 핑크빛 목격담이 속출했다.
앞서 두 번이나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친구라고 선을 그었던 소속사. 세 번째 열애설에 강한나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하려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라며 "확인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본인의 입장과는 다르게 몇몇 관계자들은 두 사람에 대해 "연인이 맞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지인인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2년여 전 드라마를 통해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장거리 연애임에도 굉장히 애틋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다"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짧지 않은 시간 교제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진짜 사귀는 사이라면 왜 요즘처럼 '쿨'하게 인정하는 연예계 분위기에서도 굳이 몇 차례나 열애설에 부인하겠냐는 반응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연인 사이임을 밝히거나 규정하고 싶은 것은 본인들의 뜻에 따르는 것이기에 제 3자가 왈가왈부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말과는 다르게 해외 여행을 통해 자주 목격되는 두 사람이 친한 친구 이상의 사이라 의심받는 시선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강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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