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너제틱'·'네버' 작곡팀, '프듀48' 新시그널송 제작…"녹음완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9 10: 11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픽미', '나야 나'를 이을 세번째 시그널송 녹음을 마쳤다.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은 지난 17일 시그널송 녹음을 극비리에 마쳤다. 이번 시그널송은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곡 '네버'와 워너원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플로우블로우(Flowblow)의 곡으로 드러났다. 
'프로듀스101' 시그널송의 맥을 잇는, 쉽고 빠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노래가 선정됐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시그널송은 매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픽 미'와 '나야 나'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역주행을 기록,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또 플로우블로우는 '네버'와 '에너제틱'을 통해 흥행을 입증한 신예 작곡팀이다. '네버'의 경우 전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에너제틱' 역시 워너원의 역대급 파급력과 맞물려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롱런에도 성공했다. 
이렇듯 '프로듀스48'의 새 시그널송이 '픽 미', '나야 나', '네버', '에너제틱'에 이어 또 한 번 차트 광풍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프듀48'은 한일 합작 걸그룹을 론칭하는 포맷으로,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연습생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펼쳐나간다. 아이오아이를 넘는 한일 걸그룹이 나올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또한 이번 걸그룹은 아이오아이, 워너원보다 더 길어진 2년 6개월의 계약기간으로 활동하게 돼 다양한 활동 반경을 기대케 한다. 6월 첫 방송 예정./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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