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바닐라어쿠스틱 "저작권료 좋아..작곡 러브콜 OK"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4.19 15: 39

'컬투쇼'의 바닐라 어쿠스틱이 저작권료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특별DJ로 박보영이 나선 가운데, 바닐라 어쿠스틱과 빅스가 초대돼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은 "정규5집 '같은 말' 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개하고, '히트 작곡가'라는 말에 "맞다. 하지만 우리 거도 잘 되어야 한다. 남의 앨범만 잘 되어가지고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아는 "저도 말하고 싶은데 오빠가 자꾸 치고 들어온다"고 투머치토커 바닐라맨을 타박하기도 했고, "그 때는 한창 살의 물이 올랐을 때였다. 지금은 살도 빼고 다른 방송도 있어서 예쁘게 미용실도 다녀왔다"고 솔직 입담을 밝혔다.
김태균은 바닐라맨에게 "'썸 탈거야', '우주를 줄게' 등의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저작권료 어떠냐"고 물었고, 성아는 "나에게도 말 안 했다. 나도 들어본 적 없다"고 궁금해했다.
바닐라맨은 이에 "저작권료가 괜찮다"며 "그래서 올해 성아 뉴욕 여행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김태균에게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을 엄청 받았다고 하더라"는 질문을 받자 바닐라맨은 "그 때는 바빠서 제가 못 받았더니 지금 잠잠해졌다. 지금은 보내주시면 다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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