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빅스 엔 "조향사 콘셉트? 멤버 모두 향에 민감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4.19 15: 19

'컬투쇼'의 빅스가 새 앨범의 조향사 콘셉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특별DJ로 박보영이 나선 가운데, 바닐라 어쿠스틱과 빅스가 초대돼 토크를 나눴다.
이날 빅스가 등장하자 김태균은 "완전체로는 1년만이다. 방송국이 지금 엄청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저도 올 때 방송국 앞에서 돌아왔다. 그러다 빅스 팬분들을 만났는데 저에게 '언니 우리 오빠들 잘 부탁드려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제가요?'라고 말했다"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빅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조향사' 콘셉트다. 앨범에서 향이 나온다. 후각 자극 콘셉트다. 멤버들 자작곡도 많이 있다"고 소개했다.
빅스 엔은 "우리 멤버들이 향에 민감하다. 향수나 바디 제품에 관심이 많다. 회사에서도 조향사가 많이 어울리지 않겠냐 싶었다. 저도 캔들을 따로 취미로 만든다. 거기서부터 출발해 고민하다가 콘셉트로 밀고 나가자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앨범에 10가지 향수 콘셉트가 있는데 우리 취향도 있고 회사의 취향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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