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혼' 왕빛나 측 "아들 양육권 결정 안 돼, 우선 촬영 집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4.19 17: 01

왕빛나가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두 아들의 양육권도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오후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왕빛나, 정승우가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양육권은 확실히 결정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 그 부분은 지금 진행 중이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2009년 첫 아들, 2015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 아들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조정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육권자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인 왕빛나는 주인공 은경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19일에는 촬영이 없고, 20일에는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다고. 
관계자는 "오늘은 촬영 일정이 없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내일은 촬영이 있어서 평소처럼 진행될 것 같다. (이혼 소식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변동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왕빛나의 소속사 측은 "(남편 정승우와)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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