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일일극 출연”..왕빛나, 이혼절차 중에도 열연 ‘열혈배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9 17: 15

배우 왕빛나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며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왕빛나는 19일 대중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결혼 11년 만에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는 것. 이날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왕빛나는 성격차이로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1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성격차이로 끝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왕빛나는 이혼 조정을 하고 있는 중에도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캐스팅 돼 열연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월 방송을 시작, 왕빛나가 남편과 이혼 조정 협의를 해야 하는 시기와 맞물렸지만 왕빛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 바쁘게 진행되는 ‘인형의 집’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왕빛나는 ‘인형의 집’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왕빛나는 최근 악랄한 악녀 연기를 주로 해왔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도 친구 안미정(소유진 분)의 남편 윤인철(권오중 분)을 빼앗아 결혼, 얄미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밉상 캐릭터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전작 ‘다시, 첫사랑’에서도 미성년자 유괴, 교살 혐의를 저지른 백민희 역을 맡아 악녀 연기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인형의 집’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또 악녀냐”는 반응에 “또 악역을 맡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악녀가 아닌 아픈 여자라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는데 ‘인형의 집’ 방송 초반 악역 포스를 뿜어냈다.
그런데 극 중 홍세연(박하나 분)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방송 초반 악역의 포스는 전혀 느낄 수 없다.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왕빛나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해내고 있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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