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대결→보이스"…손은서♥이주승, 작품이 큐피드 된 커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9 20: 30

손은서와 이주승, 이 두 사람을 연인으로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작품이었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며 4살 차이나는 예쁜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결과 손은서와 이주승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 역시 19일 OSEN에 "이주승과 손은서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결'에서 처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OCN 드라마 '보이스'에 함께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당시 '보이스'에서 이주승은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범인 황경일 역을 맡았고, 손은서는 범죄의 피해자가 된 박은별(한보배 분)의 언니 박은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 크게 함께하는 부분은 없었지만, '대결'에 이어 '보이스'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배우 동료로서 우정을 쌓은 손은서와 이주승은 두 작품을 통해 인연에서 연인이 됐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핑크빛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의 또 하나의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두 사람의 사랑에 큐피드 역할을 한 것은 다름 아닌 영화와 드라마. 작품의 성공에 이어 사랑까지 골인한 이주승과 손은서의 꽃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손은서는 2006년 온라인 포털사이트 3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린 후 '내 딸 꽃님이', '별난 며느리', '보이스',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이주승은 2007년 영하 '청계천의 개'로 데뷔해 작품성 높은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피노키오', '식샤를 합시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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