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 공개 카운트다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20 14: 44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 공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23일’I.D. R 파이크스 피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I.D. R 파이크스 피크’는 경량구조와 공기역학적 디자인, 강력한 파워를 모두 갖춘 순수 전기차다.
6월 24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되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출전해 그 역량을 시험할 계획이다. 

“구름 위의 경주”라는 별칭으로로 잘 알려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는 해발 2,862미터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미터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19.99 km의 업힐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대회다. 
총 156개의 타이트한 코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안정성 및 내구성이 모두 뒷받침 돼야 정복할 수 있는 코스로악명이 높다.
I.D. R 파이크스 피크의 제작은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인 R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폭스바겐의 퍼포먼스 디비전인 R GmbH에서 디자인한 사륜구동 스포츠 카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100c@osen.co.kr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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