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5' 록벤져스4人, 록스피릿 풀가동에도 음치색출 '실패'[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20 21: 35

락벤져스 4인방 김태원 , 김종서 , 김경호 , 박완규가 음치색출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시즌5'에서 락벤져스 김태원 , 김종서 , 김경호 ,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록벤져스로 뭉친 김태원 , 김종서 , 김경호 , 박완규가 등장, 특히 유경험자인 김경호는 "그때 맞췄기 때문에 그때 분위기 살려 잘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달리 박완규는 "전 다 틀렸다"며 불안해했다.  

록벤져스와 한판 승부를 펼칠 6인의 미스터리 싱어를 소개했다. 1번은 실력자라면 분노의 샤우터인 요리사, 음치라면 김혜수 매니저였다.  이어 2번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 실력자라면 각설이 연극 품바여신, 음치라면 신사동 간장게장 사장님이었다. 김경호는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끼와 포스가 있다"며 실력자라 확신했다. 
계속해서 3번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 실력자라면 법무장교, 음치라면 LAPD였다. 박완규는 "실제로 중대에서 법무장교 모셨으나 저런 인상은 없다"며 음치라 확신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간 가운데, 4번 미스터리 등장했다. 실력자라면 6살차이 실력자 남매, 음치라면 6분 차이나는 음치 이란성 쌍둥이였다. 
이어 5번 미스터리싱어가 등장, 정체공개 전부터 강렬한 비주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력자라면 망원동 록스타 신김치와 쌍화차란 밴드였고, 음치라면 김태원과 같은 미용실을 다닌 다는 것이었다.  김태원은 "못 봤다, 둘다 보컬리스트 아니다"면서 "왼쪽 분은 베이스 기타, 오른쪽은 헤어디자이너"라며 국적조차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6번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했다. 실력자라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음치라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비주얼만 보고 1명을 떨어트려야 하는 가운데, 방청객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모두 3번을 외치자, 네 사람은 평범해서 눈에 띄지 못했던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는 귀를 호강시켜줄 정도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실력자였던 것.
계속해서 립싱크 만으로 목소리 주인공을 찾아야하는 두번째 단서가 주어졌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를 보고 실력자를 찾아야하는 상황. 김경호는 "실력자라면 립싱크 못할 것"이라며 흥미롭게 무대를 바라봤다.  
특히 6번 립싱크에 대해  김태원은 "음치란 것에 내 모든 걸 걸겠다"며 급기야 방청객들에게 커피까지 쏘겠다고 선언했다.  방청객들 역시 6번이라 선택, 불안감이 쏠린 가운데, 네 사람은 6번과 2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2번은 실력자였던 것. 대반전 상황에 네 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커피가 걸린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로 드러났다. 
가수의 증거로 변호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네 사람은 다음 음치로 미스터리 싱어 4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완벽한 하모니를 가진 실력자였던 것. 네 사람은 엄한 물만 벌컥벌컥 들이켰다. 
마지막 듀엣으로 함께 부를 미스터리 싱어를 찾아야하는 상황. 김경호는 "큰 형님 뜻을 따르겠다"며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고민했던 1번은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고,  선택했던 5번은 한명은 실력자, 한 명은 음치로 드러나 음치 색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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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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