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예쁜누나' 정해인♥손예진, 모두가 궁금해하는 단짠 연애史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22 11: 40

요즘 어딜 가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야기뿐이다. 연상연하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 케미스트리가 기대 이상으로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시청자로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다.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치면서도 달달한 연애사를 써내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달 14일 방송된 6회분이 6.2%(닐슨코리아 제공)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쁜 누나’가 기록할 시청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의 방해에도 굳건히 여자친구를 지키는 서준희(정해인 분)의 변치않는 애정이 담겼다.

진아와 준희의 연애 사실을 윤상기(오만석 분)에게 폭로하고도 여전히 분노로 가득 찬 규민은 차 속도를 높이며 진아를 아찔한 상황으로 몰고 갔다. 진아와 준희의 행복한 순간도 잠시, 다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준희는 사랑스러운 진아의 애교와 진심 가득한 마음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준희의 휴대전화에서 잠든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진아는 규민 때문에 울었던 자신의 과거 모두를 지우고 싶어했다. 그만큼 지금 준희에게 받는 사랑이 진아에겐 너무나도 소중했던 것이다.
실제로 6살 차이인 손예진과 정해인은 ‘예쁜 누나’에서도 35세, 29세 연상연하 커플 역을 맡았다. 가족과 친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현실적인 장애물을 이겨내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안기고 있다. 판타지적 연애가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얻은 덕분이다.
가족과 동료들의 반대에도 서로 사랑에 빠져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예쁜 누나’. 달달과 짠내를 오가는 두 사람이 보여주는 애절한 러브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누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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