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집사' 예능 100일 이상윤, 무통선생+알파고 '매력부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3 07: 55

이상윤이 예능 100일 맞았다. '집사부일체'의 신의 한수가 되고 있는 그의 캐스팅. 그는 100일 동안 고통을 못 느끼는 무통선생부터 무슨 일을 하든지 분석부터 하는 알파고 캐릭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다. 22일 방송에서는 생애 첫(?) 애교까지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 100일 맞아 떡 상자를 가지고 오는 이상윤의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사부님을 만나기에 앞서 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제자들. 이날 가장 늦게 나타난 이상윤은 떡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는 "팬들이 100일이라고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들은 팬들을 위한 애교를 보여달라고 제안했고, 그는 있는 애교를 다 짜내어 "'집사부일체' 대박나는 꿍 꿨또"를 했다. 양세형은 만족하지 못하고 "일어나서 하라"고 자신이 시범을 보였다.

이상윤은 과한 양세형의 애교에 "적당히 하라니까"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윤은 그동안 고통 참기 대회에서 항상 1등을 하며 '무통선생' 캐릭터를 얻었다. 지난 박항서 감독님 편에서는 레몬 먹기 대회에서 귤을 먹듯 신맛을 전혀 못 느껴 프로 예능인 이승기를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날 이상윤은 "집중하면 통증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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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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