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5월 16일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23일 “로이킴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한다. 로이킴은 내달 16일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한 최근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 및 한국 드라마 OST 곡들을 포함한 ‘ROY KIM BEST’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일본 데뷔 앨범 ‘ROY KIM BEST’에는 데뷔곡 '봄봄봄'을 필두로, ‘Love Love Love’, ‘영원한 건 없지만’, ‘가을에’, ‘Home’, ‘It’s Christmas Day’, ‘북두칠성’, '떠나지 마라', ‘이기주의보’, ‘예뻐서 그래’, ‘문득’, ‘상상해봤니’,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로이킴의 히트곡 13곡과 ‘피노키오’, ‘날 사랑하지 않는다’, ‘어쩌면 나’, ‘HEAVEN’ 등 OST곡 4곡을 포함한 총 17곡을 수록했다.
특히 일본 데뷔 앨범에는 로이킴이 수록곡에 대해 직접 쓴 라이너 노트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문득'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최근에는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롱런하며 다시 한 번 ‘음원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로이킴은 스마트한 외모와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일본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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