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솔리드 "21년만의 컴백, 아직 어색..'오빠' 아닌 '아빠'가 익숙"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3 11: 08

솔리드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고백했다.
솔리드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오랜만에 방송하니 정말 어색했다"며 "어제 팬미팅을 했다. 관객분들과 대화를 하는데 어색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준은 "난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있었는데 '오빠' '오빠'라고 떨려하는 팬분들을 보니 당황스러웠다. 아직 내가 연예인이라는 것이 적응이 안된다. 아빠가 익숙하다"고 털어놨다.
김조한은 "이준이 21년만에 팬분들을 만난 것이다"라며 "팬들과 만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조한은 "나는 그동안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정재윤의 곡을 부르고 싶더라. 지난해부터 솔리드의 컴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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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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