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등래퍼2' 배연서, 멘토 딥플로우 손잡나..VMC와 계약 논의 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3 14: 32

Mnet '고등래퍼2' 래퍼 배연서가 딥플로우가 수장으로 있는 비스메이저 컴퍼니(VMC)에 합류할 전망이다.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배연서는 비스메이저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비스메이저 컴퍼니 측은 OSEN에 "아직 여러가지를 고민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연서는 '고등래퍼2'에서 압도적인 랩실력으로 등장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경연곡 '북' '이로한'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특히 배연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드스쿨 패션과 붐뱁 스타일의 랩을 거뜬히 소화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에 힙합 팬들은 트렌디함만을 쫓지 않는 비스메이저 컴퍼니와 배연서가 잘 맞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고등래퍼2' 방송 당시에도 딥플로우는 배연서의 실력을 극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배연서의 무대를 본 뒤 "나는 '고등래퍼1'에서 멘토를 했는데 그때 느낀 기분이 아니다"고 감탄했던 바.
지난 22일 김하온, 이병재의 기획사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연 배연서는 어떤 기획사에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될지,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비스메이저 컴퍼니는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빅원 등이 속해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고등래퍼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