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6년만에 복귀 이유? 밝은 역할 하고 싶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4.23 14: 42

장동건이 안방 극장 복귀 이유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김진우 PD 등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6년 만에 드라마를 다시 하게 됐다. 그동안 계속 현장에 있다 보니 낯설 감정은 거의 없었따. 최근 전작들이 어둡고 비운의 주인공을 오래하니까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슈츠'를 만나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과의 케미는 초반 촬영이지만, 아주 재밌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본에 맞춰서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지만. 중후반 지나가면 애드리브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케미가 형성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슈츠'는 최고 로펌의 일류 변호사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후배 변호사를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다.
장동건은 극 중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았다. 능력이면 능력, 매력이면 매력, 모든 것을 다 갖춘 멋진 어른 남자다. 박형식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고연우를 연기한다. 서글서글한 인상, 직접 발로 뛰고 움직이는 활동적인 에너지 등 기존의 천재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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