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고' 한예슬, 현재 상태 공개 "마음 무너진다"..충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23 15: 02

 의료사고를 당한 배우 한예슬이 현재 수술 부위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한예슬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히 충격적인 모습이다. 지난 2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부위의 상처는 더욱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의 의료사고는 한예슬이 직접 SNS을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는 글을 게재해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해당 수술의 집도의인 강남 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는 21일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언론사 비온뒤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 교수는 "한예슬씨 모시고 화상전문병원에 갈 것이다. 들은 얘기로는 그 곳에서 (벌어진 부위)를 좁힌다고 하더라. 치료를 하면 (동그란 부분이) 좁혀지고 그 주위에 작게만 선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한예슬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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