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감성 가득" 핫펠트, 신곡 소개부터 음악 추천까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3 18: 08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따스한 봄 감성이 담긴 애착 앨범을 소개한다.
핫펠트는 23일 공개된 글랜스TV 오리지널 콘텐츠 ‘히든트랙’에서 신곡 소개와 함께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봄날 연인과 듣기 좋은 핑크빛 음악을 추천한다.
글랜스TV 오리지널 콘텐츠 ‘히든트랙’은 레코드판과 CD로 음반을 수집하던 시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는 음악 콘텐츠다. 디지털 음원으로 사라진 ‘음악 소유 문화’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컴백한 위너, MXM, 레디 등 인기 아티스트가 연이어 히든트랙을 통해 신곡을 소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원더걸스의 메인보컬에서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예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예은은 다이나믹듀오가 이끄는 아메바컬쳐로 이적 후 음악적 변화를 꾀하며 개성 강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아티스트 ‘핫펠트’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레코드숍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핫펠트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주제로 연인과 함께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했다. 특히 플레이어가 없어 수집에만 그쳤던 LP를 이번 히든트랙 출연을 통해 처음 감상하고 옛 무드에 잠기며 감춰뒀던 소녀감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50-60년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재즈 음반을 소개하며 성숙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또 새 앨범 ‘Deine(다이네)’에 수록된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Pluhmm)’를 소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에 응답했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핫펠트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후일담. 또 이번에 공개된 곡들은 모두 핫펠트가 직접 작사 및 작곡을 담당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글랜스T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