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동상이몽' 소이현, 도장깨기 끝판왕 '주당의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3 23: 42

소이현이 주당임을 입증해 웃음을 유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해 여행을 하는 소이현과 인교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아구찜 집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현은 오랜만에 먹는 소주에 감격했고, 손목 스냅으로 소주를 흔든 뒤 술을 오픈했다. 이현은 "술이 달다"고 한잔을 마신 뒤 표정이 밝아졌다.

이현은 "도장깨기를 한 적이 있다. 부산 영화제 끝나고 해운대에 포장마차 몰려있는 곳에서 각 소속사들이 술을 마신다. 1호부터 10호까지 있는데 우리 회사 대표부터 보내고 차례로 접수한 적이 있다"고 자신의 무용담을 말해 놀라게 했다.
김숙은 "포장마차 도장깨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신기해했다.
이현은 MC들이 주량에 대해 묻자 "한번도 측량해본 적이 없다. 한번은 생일에 친구들과 마음 놓고 먹어보자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술병을 쌓아서 창문을 가리자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날 교진은 숙취에 시달렸지만, 이현은 아무렇지 않았다. 이현은 "2차까지 갔는데, 결국 내가 남편을 업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교진은 숙취에 "오늘 일정은 다 취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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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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