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와 라이징스타가 뭉친다. 사무엘이 '고등래퍼2' 배연서(이로한)와 손잡고 5월 말 가요계에 돌아온다.
24일 OSEN 취재결과 사무엘은 5월 말 발매를 목표로 리패키지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달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ONE'으로 활동하면서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함께 신곡작업에 몰두해왔다.
특히 사무엘의 신곡은 최근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배연서가 피처링을 맡았다. 배연서는 '고등래퍼2'에서 압도적인 랩실력으로 극찬세례를 받은 것은 물론 경연곡 '북' '이로한' 등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으며 '이로한'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배연서와 사무엘의 만남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 독보적인 솔로아티스트로 올라선 사무엘은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다, 배연서는 여전히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사무엘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배연서의 묵직한 랩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무엘은 지난해 'SIXTEEN', 'EYE CANDY'부터 'ONE'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이 단 하루 만에 완판되고,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인 솔로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무엘은 현재 활동 중인 'ONE'에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사무엘은 배연서와 어떤 곡을 들려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브레이브, 고등래퍼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