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다이어트, 다 할 수 있다"..홍지민, 29kg 감량으로 전한 희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24 12: 42

"할 수 있었다.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둘째 출산 후 3개월 정도의 시간 동안 무려 29kg 감량에 성공한 것. 다이어트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홍지민의 기분 좋은 변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홍지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럴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은 두 장의 사진과 29kg 감량 성공이라는 설명은 삽시간에 큰 화제를 모았다. 

홍지민은 지난 1월 둘째 딸 출산 이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3개월 안에 다른 사람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3개월도 채 되기 전 25kg 감량을 했다며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후에도 홍지민은 몸매 관리를 잘 해왔고, 이 덕분에 4kg 추가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홍지민은 "주변 분들이 못 알아본다"라고 설명하기도. 원래도 넘치는 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만들어주던 홍지민이었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 더욱 커진 자신감과 행복감을 확인할 수 있다. 달라진 분위기나 외모만큼 중요한 건 건강. 홍지민은 "건강해지니 좋다"며 "잘 유지하자"라고 자신을 더욱 다독였다. 
그러면서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다이어트라 설명했다.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다이어트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자세를 보여준 것. 몸과 마음 모두 달라진, 그야말로 '제 2의 인생'이 아닐 수 없다. 
29g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니 이제 남은 건 유지하는 일. 더욱 밝아진 마음만큼,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행복한 배우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홍지민이 되길, 많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홍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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