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5월말 컴백' 17살 사무엘X19살 이로한이 보여줄 10대파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4 11: 55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조합이 탄생했다. 바로 사무엘과 '고등래퍼2'의 이로한(배연서)다.
사무엘과 이로한은 5월 말 신곡을 발표한다. 사무엘의 리패키지 앨범에 이로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24일 OSEN 단독보도)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사무엘 팬들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 지난 3월 28일 'ONE'을 발표한 사무엘이 약 2개월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는데다, 인기가 급상승한 이로한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무엘과 이로한은 10대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인다. 최근 가요계에는 '고등래퍼2' 음원 등 10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바.
사무엘은 10대를 대표하는 솔로아티스트다. 그는 지난해 데뷔앨범 'SIXTEEN'을 통해 풋풋한 16세 소년을 보여준 것에 이어 'EYE CANDY', 'ONE'으로 한단계씩 성장해왔다. 이번 'ONE'에선 제대로 남성미를 장착하고 성숙해진 17살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은 국내외에서 이례적인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이 단 하루 만에 완판되고,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꽃길을 걷는 중이다.
이로한은 Mnet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다. 그는 19살이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드스쿨 패션과 붐뱁 스타일의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경연곡 '북' '이로한' 등은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놀라운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무엘과 이로한의 만남은 신곡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여기에 사무엘의 달달한 음색과 이로한의 묵직한 랩이 만들어낼 조화도 기대포인트. 남다른 10대 뮤지션들이 뭉친 만큼 엄청난 저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사무엘과 이로한은 가요 팬들에게 어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지 5월말이 기다려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브레이브, 고등래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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