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과 이혼 소식을 알린 김경란이 현재 방송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김경란이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한 게 맞고, 현재 방송 활동은 없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2012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다양한 방송의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최근까지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MC로 활약하다 올 초 하차했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MC가 교체되면서 하차하게 됐고, 향후 방송 활동이 아직 뚜렷하게 정해진 건 없다. 그래도 프로그램 출연은 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10월 상견례를 마쳤다. 교제 6개월 만인 2015년 1월 6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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