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라스' 이후 결별"…장현승·신수지, 공개연애 석달만에 '안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4 18: 36

가수 장현승, 프로볼러 신수지가 공개연애 석달만에 결별했다. 신수지가 불과 2주 전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장현승을 언급한터라 더욱 놀라운 결별이다. 
장현승 신수지 양측은 24일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의 분야에 더 집중하기 위해 헤어지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수지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장현승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공개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은 더욱 놀랍다. 

당시 신수지는 "열애설이 나고 0.1초 만에 인정했다", "열애설 보도를 예상했다", "볼링장에 다니는 측근이 (기자에게) 알려준 것 같다" 등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거침없는 신수지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롭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아이돌 스타인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경솔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장현승이 1월 예정이었던 컴백을 미루는 등 공개열애 타격이 없지 않았던만큼, 신수지의 발언은 썩 달갑지 않다는 일각의 반응도 존재했다. 
장현승 신수지는 '라디오스타' 이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자며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수와 프로볼러로서 각자의 분야와 자리에서 더 집중하자는 마음을 나누고 깔끔하게 돌아섰다. 
연애 7개월, 공개연애 3개월 만에 안녕을 고한 두 사람이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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