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장현승·신수지 ♥ 마침표..요란했던 3개월 공개열애史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4 19: 04

 가수 장현승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가 요란했던 공개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볼링을 공통분모로 친해져 약 7개월의 연애를 지속해왔지만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야마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신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촬영을 가진 이후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현승의 경우 비스트에서 탈퇴한 이후 솔로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는 듯했으나 최근 열애 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다. 반면 신수지는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장현승과의 열애에 대해서도 솔직당당한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만 해도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을 꺼리지 않았다. 그녀는 "열애설이 나고 0.1초 만에 인정한 것 같다. 열애설이 나면 인정하자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열애 인정의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물론 이 방송 후 신수지가 여전히 아이돌 스타 성향을 띄는 공개연인에 대해 다소 배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긴 했다만, 그후의 수순이 결별이 될 줄은 몰랐던 바. 즉 불과 얼마 전까지 알콩달콩 열애를 지속해온 줄 알았던 대중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사랑 앞에서 0.1초 만에 열애를 인정할 만큼 숨김 없이 당당했던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공개 열애 역시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내 마침표를 찍게 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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