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의 시작 '플레이-인 스테이지' 1R, '갱망' '눈꽃'의 슈퍼 매시브 B조 편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5 17: 56

조추첨 결과부터 흥미진진하다. MSI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1라운드 조추첨이 지난 24일(한국 시간 기준)으로 진행됐다. A조에는 북라틴 아메리카, 독립 국가 연합, 남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가, B조에는 브라질, 터키, 오세아니아, 일본 팀이 편성됐다. 
한국 선수들의 진출 러시가 일어났던 터키 지역은  '갱맘' 이창석과 '눈꽃' 노회종을 영입한 슈퍼매시브가 32승 4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석과 노회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슈퍼매시브의 19연승을 이끌면서 슈퍼매시브의 MSI 진출을 이끌었다.
공교롭게 1라운드 조 편성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 플레이-인-스테이지에서 진출한 지역은 터키와 동남아시아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갱맘' 이창석과 '눈꽃' 노회종이 슈퍼매시브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기준) 진행되며, 각 조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단판제 풀리그 형태로 같은 조 다른 팀들과 두 번씩 경기를 진행한다. 각 조의 1위 팀은 2라운드로 진출하며,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올라 있는 베트남 및 대만/홍콩/마카오 팀과 각각 맞붙게 된다. 
2라운드 대진은  5월 6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종료 후 추첨으로 결정되며, 2라운드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 결과 승리한 두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한국, 중국, 북미, 유럽 지역은 과거 국제 대회 성적을 감안해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했으며,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2018 MSI 플레이-인-스테이즈 1라운드
▲ 그룹 A
북라틴아메리카(LLN) - 레인보우7
독립국가연합(LCL) - 겜빗 e스포츠
남라틴아메리카(CLS) -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동남아시아(GPL) - 어세션 게이밍
▲ 그룹 B
브라질(CBLOL) - 카붐 e스포츠
터키(TCL) - 슈퍼매시브
오세아니아(OPL) - 다이어 울브즈
일본(LJL) - 펜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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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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