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템페스트, 블라썸 꺾고 스웨덴행 '막차'...미드시즌 난투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9 21: 41

스웨덴에서 열리는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이하  HGC)’ 미드시즌 난투행 티켓을 거머쥔 팀은 템페스트였다. 템페스트가 KSV 블랙, 발리스틱과 함께 오는 6월 '미드시즌 난투'가 열리는 스웨덴으로 간다. 
템페스트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HGC' 코리아 페이즈1 플레이오프 3라운드 블라썸과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템페스트는 오는 6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2108 HGC 미드시즌 난투'에 진출했다. 아울러 템페스트는 플레이오프 4라운드로 진출하며 발리스틱과 2-3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경기는 달아나고 쫓아가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템페스트가 먼저 세트를 가져가면 블라썸이 곧바로 쫓아가면서 5세트까지 흘러갔다. 

미드시즌 난투행이 걸린 5세트에서 승리의 여신이 템페스트의 손을 들어줬다. 템페스트가 빠르게 블라썸을 압박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첫 번째 용기사와 함께 레벨링에서도 템페스트가 블라썸 보다 우위를 유지했다. 
자연스럽게 두 번째 용기사까지 스노우볼을 키운 템페스트는 레벨 격차와 함께 세 번째 용기사를 가져가면서 자연스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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