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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②] '범인' PD "솔선수범 안재욱, 브레인 박민영, 승부사 세훈"


[OSEN=박진영 기자] (Oh!커피 한 잔①)에서 이어집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뭉쳐 완성된 '범인은 바로 너!'(5월 4일 넷플릭스 전 세계 방송)다. 유재석은 이미 SBS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범인은 바로 너!'의 제작진과 돈독함을 유지해온 '국민 MC'다. 그렇기 때문에 유재석과 제작진이 '런닝맨' 이후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는 점만으로도 '범인은 바로 너!'를 향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조효진 PD 역시 "유재석 씨가 없으면 못한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기발하고 새로운 기획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 가능했던 의기투합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은 어떻게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을 하게 됐을까.

# 좌종민 우광수  

"예능은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리에서 오는 긴장감만큼 재미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김종민, 이광수 씨를 선택했다. 유재석 씨가 굉장히 든든해했다. '좌종민 우광수라니, 이보다 든든할 수가 없다'라며 좋아했다. 처음 저희가 기획을 했을 때 '덤앤더머 셜록홈즈'를 콘셉트로 했었는데, 이 두 친구를 양 옆에 던져 놓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팀전으로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7명의 탐정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두 사람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을 때 큰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오랫동안 함께 해와서 장기를 잘 알고 있었다."

#. 듬직맏형 안재욱 

"안재욱 씨는 신동엽 씨와 대학 동기이고 개그동아리 회장이었다. 유재석 씨보다 1년 선배인데, 전체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큰 형이 필요했다. 그리고 주변 평판이 정말 좋았다. 사실 까칠하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을 하면서 만났는데 기획안을 보자마자 '이거 재미있겠다. 지금까지 못 본 포맷이라는 생각이 든다. 합시다'라고 하더라. 시원시원한 부분이 있었다. 일명 '츤데레' 기질이 있지만, 상황이 터지면 솔선수범하고 의외의 매력이 있다. 또 방송 외적으로 평판이 좋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 우리는 팀을 나눠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필요하다. 그런데 안재욱 씨가 워낙 회식을 잘 이끌어서 빨리 친해졌다. 멤버들을 잘 챙기는 듬직한 맏형이었다. 남자 중 막내인 세훈이도 잘 케어를 해줬다. 팀의 맏형과 막내가 만나서 뭔갈 하는데 신선하고 의외의 케미가 살아나 잘 맞더라."

#. 해결사 박민영 

"박민영 씨는 도회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본인 스스로 그런 이미지를 깨고 싶어했다. 많은 것들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도회적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했더라. 실제로는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고 브레인이더라. 멤버들이 의지를 많이 했다. 해결사 역할을 잘 해줬다. 그리고 세정과의 관계가 정말 좋았다. '패밀리가 떴다' 때도 그랬지만 저는 '여-여' 케미가 좋아햐 한다고 생각하는데, 두 사람이 서로를 엄청 챙기더라. 세정이 박민영 씨를 '진짜 멋진 언니'라고 하면서 잘 따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젊은 피 세정 

"세정이는 젊은 피를 구축하기 위해 캐스팅 했다. 각종 예능에서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라 좋은 모습을 많이 봤다. 그간에는 좀 짊어지려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풀어놓고 '즐겨라, 재미있게 놀아라'라고 요청했었다. 그래서인지 그간 보지 못했던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꽤 좋았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애교를 부려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의외의 매력이 있었다."

#. 승부욕 세훈 

"세훈이는 승부욕이 강한 친구다. 말수도 적고 낯가림이 있어서 본인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형들이 잘 챙겨주고, 적응을 하다 보니 본연의 모습이 점점 나오기 시작하더라. 세훈이는 예능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아서 신선함이 있었기도 하지만 깔끔한 이미지가 좋았다. 말 많이 해주고 웃겨줄 멤버는 많다. 그래서 쿨하고 멋진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세훈이를 캐스팅 했다. 냉미남 이미지인데 승부욕이 많다. 그러다 보니 허당스러운 면도 점점 보이기 시작하더라. 초반에는 쿨한 이미지였지만 후반부에는 귀여운 모습이 나와서 그런 부분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오는 5월 4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Oh!커피 한 잔③)으로 이어집니다. /parkjy@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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