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로미오 마일로, 결국 군입대…"불미스러운 일 사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03 13: 39

미성년자 팬과의 사적 친목 논란에 휩싸인 그룹 로미오 마일로가 군입대를 알렸다. 
로미오 마일로는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가의 부름에 충실히 임무를 다하고 오겠다"며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마일로는 자필 메시지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들로 많은 상처를 받았을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얼마 전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입영통지서를 받고 어렵게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잠시 로미오 마일로라는 이름을 접어두고 김민학으로서 국가의 부름에 충실히 임무를 다하고 오겠다"며 "성숙하고 발전한 김민학이 돼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일로는 지난 2월 미성년자인 일본 팬에게 호텔에 있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긴 SNS 캡처가 유포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소속사는 마일로의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CT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로미오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