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 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03 17: 23

2018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중인 남북 여자탁구가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다.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 참가 중인 여자 대표팀이 3일 오후 북한과 단체전 8강 남북대결이 예정돼 있었으나 단일팀 구성에 합의하면서 경기없이 남북 단일팀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탁구연맹의 주선에 따라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으며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중이다. /what@osen.co.kr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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