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차세찌♥' 한채아, 5월의 결혼식이 더 특별했던 이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5.07 10: 09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리며 '5월의 신부'가 됐다. 2018년 5월의 봄 결혼한 한채아의 결혼식은 여러가지 면에서 특별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 소규모 웨딩을 준비한 한채아와 차세찌는 경건한 예식을 위해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  
이날 소속사 대표 윤종신이 직접 축가를 불렀고, SBS 대표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한채아와 절친한 배우 이민정, 강예원, 김기두를 비롯해 김성은, 김기방, 태항호 등 친분이 있는 스타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참석했다. 

드레스 역시도 특별했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SNS를 공개된 한채아의 한복 입은 자태는 아름다웠다. 그리고 7일 오전에는 소속사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채아는 한복을 입었을 때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고혹스러운 기품을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한채아는 현재 임신중으로 지난 4월 이 사실을 밝혔다. 한채아는 오는 11월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아내이자 엄마로서 새출발을 하게 되는 만큼 한채아와 차세찌의 기쁨은 그만큼 더 컸을 것이다. 한채아의 시아버지이자 차세찌의 아버지인 차범근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이후 칼럼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연애부터 결혼 발표와 임신 발표까지 한채아와 차세찌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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