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ES, 권창훈 이적료 108억... 1년새 6배 상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5.08 09: 49

프랑스 리그 1에 진출한 권창훈(디종)의 가치가 6배 상승했다.
디종은 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6라운드에서 갱강에 3-1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이날 갱강을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올 시즌 10호골로 차범근, 설기현, 박주영(FC서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6번째 유럽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현재(5월 기준) 권창훈의 예상 이적료를 840만 유로(약 108억 원)로 책정했다. 권창훈은 2017년 1월 K리그 수원 삼성을 떠나 150만 유로(당시 환율 약 18억 원)의 이적료로 디종에 합류했다.
1년 반 전과 지금의 몸값을 한화 가치로 비교했을 때, 정확히 6배 상승했다. 특히 최근 3개월간 인상 폭이 크다. 지난 2월 권창훈의 예상 이적료는 550만 유로(약 71억 원)로, 3개월 만에 52.7%의 상승폭을 보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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