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재계약' 위성우 감독, "최강팀 명성 이어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8 11: 10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이 위성우(47) 감독을 지켰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은행장 손태승, 이하 우리은행)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우 감독과 오는 2022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성우 감독과 재계약 함으로써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최강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은 2012년 4월 부임 후 팀을 통합 6연패로 여자프로농구 최강팀으로 변모시킨 검증된 지도자로, 그동안 우리은행이 구축해 온 최강 전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향후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완성하기 위해 위성우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기로 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위성우 감독은 “저를 믿고 위비 농구단을 지휘할 수 있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손태승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은행 특유의 팀 컬러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여자프로농구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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