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미치겠다,너땜에' 이유영·김선호, 키스 후유증‥성준 '직진' 대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08 22: 16

이유영과 김선호가 키스 후유증에 시달렸고, 성주가 나타나 두 사람 사이를 훼방놨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연출 현솔잎, 극본 박미령)' 묘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래완(김선호 분)은 한정판 티셔츠를 입고 있는 은성(이유영 분)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은성은 "그럼 지금 벗겠다"고 하자, 래완은 "벗지마라"며 결국 은성에게 티를 기부했다. 

래완이 목욕탕을 향하자, 은성도 따라나섰다. 티를 선물한 래완에게 은성은 "착하다"고 칭찬,  래완은 "칭찬하지마라"면서 "당분간 칭찬, 걱정, 농담, 스킨십, 다정한 말 하지마라 아무것도 하지마라"며 안정거리를 유지하자고 했다.  
탕에 들어간 래완은 "다 지맘대로, 까먹으라고 해놓고 맘대로 뽀뽀하지 않나"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은성 역시 "그 얘긴 내가 왜 또 꺼냈을까"라고 "미쳤다"면서도 전날 래완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후유증에 시달렸다. 
두 사람은 목욕 후 함께 맥주 한 잔을 하면서 서로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며 미소지었고, 래완은 그런 은성이 신경쓰였다. 은성은 볼펜을 꺼내 티슈 위에 은성을 그렸다. 머리를 묶는 은성을 보며 래완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때 은성이 자신을 돌아봤고, 래완은 화들짝 놀라 자신의 그림을 숨겼다.  
은성과 래완이 함께 지내는 집에 윤희남(성주 분)이 찾아왔다.  8년 동안 진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을 보며 희남은 놀랬고, 은성은 "우린 진짜 사우나도 같이 갈 사이"라 말해 래완을 자극했다. 
이때, 희남은 마지막 키스를 질문, 은성은 사래를 걸렸다. 래완이 화제를 돌리기 위해 직접 만든 초밥을 건넸고, 
은성에게 초밥을 먹여주는 희남을 보며 질투했다. 
그 사이, 희남은 "누나가 궁금하다"면서 기습 대시, 은성은 "썸타자는 거냐"면서 "이제 썸도 연애도 귀찮다"고 방어했다.   하지만 희남은 "좋다 싶으면 물불 안 가린다"며 은성에게 추파를 날렸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치겠다, 너땜에'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