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4안타' 박한이, "팀 보탬이 되는 것이 내 몫"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09 22: 59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가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한이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한이는 2회, 4회, 6회, 7회 안타를 때려내면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전날 시즌 첫 홈런을 스리런 쐐기포로 날린 것에 이은 2경기 연속 맹타 활약이었다. 삼성은 5-4로 이날 경기를 잡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박한이는 "좋은 경기를 하는데 힘이 돼 기쁘다. 타석마다 살아 나가서 팀 보탬이 되는 것인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감독님, 코치님과 함께 좋은 폼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 어제부터 밀어치기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됐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좋은 폼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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