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FT아일랜드 日공연 성료+♥율희 임신 공개 "완벽한 하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0 17: 31

팬들의 성원에 가슴이 벅차올랐던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의 멤버 최민환이 용기있는 고백을 전하며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9일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 투어 ‘FTISLAND Arena Tour 2018 –PLANET BONDS-(이하 플래닛 본즈)’를 개최하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일본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홀드 더 문(Hold the moon)’부터 지난 앨범의 수록곡 ‘브랜드-뉴 데이즈(Brand-new days)’ ‘이매진(imagine)’ ‘토네이도(Tornado)’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고 FT아일랜드는 팬들과 공연 내내 소통하며 교감했다. 관객들은 이홍기의 리드에 따라 떼창을 보여주는가 하면, 지친 기색 없이 핸드라이트를 켜고 흔들며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FT아일랜드는 “매년 여러분에게 감사하지만 그 의미는 매번 다르다. 콘서트를 하는 무대 위가 가장 행복하다”며 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다.
공연을 마친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그룹 라붐 전 멤버 율희와 오는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율희가 현재 임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뭉클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고백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곧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진 바다.
그런가하면 최민환과 율희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개 열애 커플이 아닌, 완전한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5월 10일 OSEN 단독 보도). 지난 1월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결혼 준비를 해왔고 그 과정에서 혼인신고도 자연스럽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야마다 마사히로, 수즈키 매그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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