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스위치' 검사 장근석, 사기꾼 장근석에 "백준수 검사로 살아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10 22: 09

검사 장근석이 사기꾼 장근석에게 스위치를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백준수(장근석)가 사도찬(장근석)에게 다시 한번 스위치를 제안했다. 
백준수가 "백준수와 사도찬 둘중에 하나만 살아야한다면 백준수가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전 사도찬씨를 죽일겁니다"라고 말했다. 

사도찬이 "죽여? 그게 무슨 말입니까?"라고 했다. 
이에 백준수는 "사도찬은 살인미수자입니다 최소 1,2년은 감옥에 있어야하는데 불곰과 승산이 없습니다. 제가 사기꾼 사도찬으로 죽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백준수 검사로 살아달라"고 부탁했다. 
사도찬은 "내가 왜 당신으로 살아야하는거지? 난 감옥가더라도 도망쳐나올 수 있는데, 내 걱정하지 마쇼. 그 제안 거절합니다 나 백준수로 살기 싫거든"이라고 했다. 
하지만 백준수는 "설득은 여기까지. 이제 제 방식대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백준수는 금태웅 살인미수와 사기 혐의로 사도찬의 구속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