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위닝' 김기태감독, "포기하지 않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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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위닝' 김기태감독, "포기하지 않아 승리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5.10 22: 57

"포기하지 않아 승리했다".

KIA가 힘겨운 연장승부 끝에 2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베이스와의 경기에서 5-5로 팽팽한 연장 11회말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를 거두었다. 2연속 위닝시리즈를 낚으며 18승19패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어려운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안치홍의 역전 홈런과 끝내기 등 팀 공격을 잘 이끌었다. 임창용도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며 팀에 보탬이 됐다. 1400 탈삼진도 축하한다. 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