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뉴니스' 드레이크 도리머스, CJ와 판타지 로맨스 '오로라' 만든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11 07: 48

'라이크 크레이지', '뉴니스' 등을 연출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CJ E&M(이하 CJ)과 손잡고 영화를 만든다. 
9일(현지시각) 데드라인에 따르면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은 CJ와 함께 판타지 로맨스 '오로라(Aurora)'를 제작한다. 
'오로라'는 초자연적인 요소를 다룬 낭만적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가 될 예정. 아내를 잃은 한 남자와 그의 삶에 찾아온 한 젊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25년이 넘게 아이슬란드에서 홀로 살아가는 남자가 자신을 찾아온 한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관계를 쌓아가면서 스스로의 정체성과 과거의 삶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총괄 제작은 CJ E&M의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이 맡는다. 정태성 부문장은 "우리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로맨스 영화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로라'를 준비해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은 '이퀄스', '뉴니스', '라이크 크레이지'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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