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임신 6개월에도 ‘손꼭잡고’ 열연 “태교 전념할 것”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11 15: 02

배우 이미도가 임신 6개월차임을 고백한 가운데, 그가 임신에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열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11일 오후 이미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미도가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MBC 드라마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꼭잡고’)를 끝내고 휴식 중이다. 출산하기 전까지는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초반에 임신 사실을 알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제작진의 배려로 무사히 작품을 끝낼 수 있었다”며 ‘손꼭잡고’ 제작진과 임신 소식에 축하를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도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축하받고 싶은 소식 있어요. 저 임신했어요. 벌써 6개월 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드라마 시작하고 알게 되었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 알려요”라며 자신의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촬영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 김성용 감독님과 스텝분들 배우님들께 꼭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요.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이제 열심히 태교에 전념해 보려고요. 자주 소식 올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예비 어마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도는 지난 1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손꼭잡고’에서 윤홍숙 역을 맡아 한혜진과 절친 호흡을 맞췄다. 한혜진의 든든하고 의리 있는 친구로 열연하며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로 등극하기도 했다. 드라마 중에는 임신 사실을 전혀 티내지 않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이미도를 향해 많은 시청자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2016년 두 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약 2년 만에 임신을 알리며 예비 엄마가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이미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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