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이미도부터 한채아까지, 연예계 '예비맘 전성시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11 17: 21

배우 이미도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화려한 스타에서 아름다운 엄마를 앞두고 있는 여배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연예계에는 '예비 엄마'들이 연이어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주상욱과 결혼한 차예련,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한채아와 더불어 기태영과 결혼한 유진, 최근 결혼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김하늘 등이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미도

이미도는 오늘(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최근까지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했기에 이미도의 임신 소식은 더욱 놀라웠다.
이미도는 6개월에 접어든 아름다운 D라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미도는 "축하받고 싶은 소식 있다. 저 임신했다. 벌써 6개월 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촬영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 김성용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배우님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이제 열심히 태교에 전념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김하늘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3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임신 이후 김하늘은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찌감치 촬영해 둔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에 특별 출연해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에는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며 결혼과 출산 후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진 
기태영-유진 부부는 딸 로희에 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유진-기태영 부부는 그간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내비친 바 있어 팬들의 축하는 더욱 뜨거웠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여자플러스2'의 MC를 맡은 유진은 임신으로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잠시동안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둘째를 임신한 유진의 안정과 휴식을 위한 선택이었다. 유진 측은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중에 있다.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예련 
주상욱-차예련 부부는 지난해 말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차예련은 작품 활동 없이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차예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꽃꽂이 등 예비 엄마로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상욱 역시 인터뷰를 통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차예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주상욱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7월 출산 예정이다. 드라마를 찍느라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하지 못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고 투정도 부리고 그런다는데 단 한 번도 투정을 부려본 적이 없다. 참아줘서 너무 고맙다.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당연히 남은 시간은 못해줬던 거 집중해야겠다"며 "출산 후에는 최대한 가족을 생각하는, 가족 위주의 삶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채아 
한채아는 지난 6일 '레전드 축구스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채아는 결혼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을 직접 발표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채아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차세찌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2세의 태명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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