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오영주 바보야"..'하트시그널2' 김현우, 오해 풀고 이규빈 막을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1 21: 09

배려하는 김현우 대 직진하는 이규빈, 오영주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를 사이에 둔 두 남자 김현우와 이규빈의 이야기가 담긴다. 김현우의 마음을 오해하고 있는 오영주가 한결 같이 자신만 바라보는 이규빈에게 돌아설지가 시청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김현우와 오영주 사이 미묘한 기류 변화가 포착됐다. 김현우가 저녁을 먹으며 처음부터 오영주였음을 넌지시 내비쳤는데 오영주는 그가 임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오해했다. 

결국 오영주는 집에 돌아와서 심란해졌다. 김현우는 대화를 하자고 했지만 오영주는 방에서 몰래 눈물을 훔쳤다. 이를 알게 된 이규빈은 방에 들어가 오영주를 달랬다. "울었어?"라고 다정하게 묻는 그에게 여심은 요동쳤다. 
이규빈은 처음부터 오영주만을 바라보고 있다. 새로운 데이트에서도 그는 오영주에게 꽃을 선물하며 "당신은 매력적입니다"라고 고백했고 그가 좋아한다고 지나가듯 말했던 카레 돈가스를 함께 먹었다. 
맛있다는 오영주에게 "현우 형이 해준 음식보다 더?"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그러면서 이규빈은 연상인 오영주에게 "연하를 만나본 적이 있어?"라고 물었다. 오영주는 물론 패널 김이나마저 이규빈의 직진 신호에 '심쿵'했다. 
하지만 김현우도 만만치않았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오영주를 기다리며 "얘네 언제 와? 볼 수 있으려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오영주와 대화를 나눌 땐 "네가 오해하고 있는 게 있어 바보야"라고 고백하기도. 
또한 그는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 못 먹고 갔네. 그래서 남겨놨어. 블루베리는 꼭 흔들어 먹어"라는 쪽지와 함께 샐러드랑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어놨다. 오영주를 위해 김현우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오영주를 사이에 둔 김현우와 이규빈의 매력 대결이 불꽃 튀기고 있다. 안방 1열에서 이들의 러브라인을 지켜보는 시청자들로서는 흥미진진한 '불금'이 되고 있다. 오영주의 선택은 누가 될지 '하트시그널2'가 더욱 흥미를 높여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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