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투수진 안정, 나종덕 공이 크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1 21: 35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조화로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시즌 18승20패를 만들었다. 
이날 롯데는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지난 2016년 8월31일 사직 LG전 이후 618일 만의 선발승을 따냈다. 아울러 포수 나종덕이 결승타 포함해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우리 팀의 투수진이 안정 되고 있는데 나종덕의 공이 매우 크다. 시즌 초의 모습보다 투수리드, 수비가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타석에서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경은의 오늘 1승 축하한다. 그동안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되는 피칭을 해 주었고, 선발진에서 정말 필요한 순간에 잘 해주고 있다"면서 "좋은 흐름이어 내일 경기도 잘 준비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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