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선발 장원삼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1 21: 51

"장원삼이 2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장원삼(삼성)이 역대 17번째 개인 통산 120승 금자탑을 세웠다. 장원삼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동료들의 지원 공격도 화끈했다. 이원석(2회), 김헌곤(5회), 다린 러프(7회)는 대포를 쏘아 올리며 장원삼의 120승 달성을 축하했다. 삼성은 투타 조화 속에 KIA를 8-3으로 제압했다. 

김한수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2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오늘은 홈런이 나오면서 흐름이 잘 이어진 경기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삼성은 12일 선발 투수로 김대우를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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